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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연말 술자리 과음 주의!
작성자 연세허수범내과
작성일 2017-12-16 [16:08] count : 540

 

 

연말을 맞아 한해를 돌아보며 직장에서의 송년회, 친구, 모임 등에서 각종 술자리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술자리가 잦아지면서 11월, 12월 연말 음주 교통사고 비율도 최근 3년 월별 음주사고 발생 현황과 비교했을 때보다 훨씬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매년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를 500명이 넘고 있으며 음주운전은 벌금과 운전면허 취소 뿐만 아니라 보험료 상승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술이 백약 중의 으뜸이라고는 하나 만병 또한 술로부터 일어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연말 과음은 잘 알려지다시피 지방간의 발생 위험률을 올립니다. 특히 연말같이 술자리가 빈번하게 모여있는 경우 과음을 하게 되면 간세포가 회복하지 못해 간경화, 간암 등 심각한 간질환으로 악화될 수 있습니다. 연말 술자리를 피할 수 없다면 적어도 간이 회복할 수 있는 48시간을 필요하기 때문에 지혜롭게 모임 스케줄을 짜는 것도 중요합니다. 

 

 

술 그 자체는 1g당 7kcal로 그리 높지는 않지만 고칼로리의 안주와 함께 섭취하면 알코올성 지방간으로 악화될 수 있으며, 비만, 당뇨, 고지혈증 다양한 심혈관질환을 갖고 있는 사람에게는 더욱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과음한 다음날은 숙취에 도움이 되는 아스파라긴산이 들어있는 콩나물국이 알코올 대사과정을 촉진시켜 준다고 합니다. 또한 물은 알코올 분해를 돕고 체내 흡수율을 낮춰주는데 도움을 주니 술을 마실 때 물도 충분히 자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연말 안전한 음주량은 성인 남성 하루 소주 반 병정도이며 여성은 소주 1/4병정도입니다. 이는 간이 하루에 해독할 수 있는 수치보다는 약간 밑도는 수준으로 이보다 높은 경우에는 과음에 해당합니다. 2017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건강을 챙기는 즐거운 모임되시기 바랍니다. 

 

 

- 연세허수범내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