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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여름철 당뇨병 환자의 건강한 여름나기!
작성자 연세허수범내과
작성일 2018-08-17 [16:09] count : 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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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은 덥고 습한 날씨로 인해 건강이 쉽게 나빠질 수 있는 계절입니다.

특히 당뇨 환자들은 당도가 높은 제철 과일과 탄산음료, 아이스크림 등 혈당 조절에 방해가 되는 음식의

유혹에 쉽게 빠질 수 있습니다. 당뇨 환자가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기 위한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여름에는 복숭아나 참외, 포도처럼 당도가 높은 제철 과일을 많이 먹게 됩니다.

더운 날씨에 아이스크림이나 음료를 많이 찾게 되는데 이런 음식들에는 당분이 많이 포함돼 있어 혈당이 빠르게

상승하고 혈당 조절이 악화 될 수 있으므로 가급적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 휴가 여행지에서 과음이나 과식을 하는 것도 균형적인 음식 섭취가 필수적인 당뇨 환자에게 있어선 좋지 않습니다.

혈당이 많이 오르기도 하고 여행의 일정이 빠듯하거나 전날 과식으로 다음 날 아침을 거르는 경우는 저혈당의 위험도 커집니다.


 

 

 

 

아무리 바쁜 일정이더라도 규칙적으로 식사를 챙겨야 하며 특히 인슐린을 맞는 환자는 저혈당에 대비해 간단한 스낵이나 사탕 등을 지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번거롭긴 해도 가능하다면 여행지에서도 혈당측정기를 지참하고 혈당을 측정해  혈당이 과도하게 올라가거나 저혈당에 빠지는 것을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기간의 여행 중에 먹던 경구당뇨약을 모두 소진하거나 여행 중 약을 분실할 경우는 근처 의료기관에서

같은 약을 처방받아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는데, 이때를 대비해 현재 복용인 당뇨약의 이름과 투여량 등을 메모해

두거나 처방 내역이 적힌 약봉지를 가지고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에는 혈당 조절뿐만 아니라 합병증이 악화될 여러가지 위험도 있습니다. 여행 중 많이 걷는 상황에서는 발 부위에

상처가 쉽게 생길 수 있는데 당뇨 환자들은 상처가 잘 아물지 않거나 크게 나빠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여행 중에는 그동안 신어 오던 편한 신발을 신고 매일매일 발을 관찰해 상처가 나지는 않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오랫 동안 걸어서 땀이 차거나 뜨거운 백사장을 맨발로 걷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도한 일광욕 때문에 화상을 입으면 드물게 2차적 세균 감염이 생길 수 있는데,

면역력이 약한 당뇨 환자는 감염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화상을 입지 않도록 항상 선크림을 사용해 피부를 보호해야 합니다. 여름은 여러가지로 당뇨 환자들에게 위험한 계절입니다. 규칙적인 식사와 간식 조절로 혈당을 잘 조절하고

여행 중 꼼꼼하게 발, 피부 등을 관리해 건강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