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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위암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궤양 예방하려면?
작성자 연세허수범내과
작성일 2018-07-12 [17:31] count : 1450

 

위암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궤양 예방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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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궤양이라는 것은 소화관의 점막이 움푹 파이는 것을 말합니다.

넘어지면 살갗이 파이고 피가 나며 한동안 딱지가 생기고 나중에 딱지가 떨어지면 굳은 살이 박히는 것처럼 위와 십이지장궤양도 마찬가지입니다.

 


 

다시말해, 위와 십이지장을 공격하는 인자에 의해 위, 십이지장의미끈한 점막이 손상을 입어 움푹 파이게 되는 현상을 위궤양이라고 합니다.

 

, 십이지장궤양의 증상은 매우 다양합니다.

배가아프다. 속이 쓰리다. 소화가 안된다. 배가 더부룩하다. 신물이 올라온다.까만 변이 나온다. 자주 체한다. 오목가슴 부위가따갑다. 배가 묵직하다. 체중이 빠진다 등 위, 십이지장궤양의 증상입니다.

 

점막이 파이면서 피가 날수도 있고, 너무 깊게 파이면 위,십이지장궤양에 구멍이 나는천공현상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 십이지장궤양에 구멍이 나는 소위천공이 발생하면 이제까지 경험하지 못한 가장 강렬한 통증을 느끼게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출혈이 되는 경우는 다양한 임상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급격하고 많은 출혈이 있는 경우에는붉은 피를 토하는 토혈과 자장면의 춘장색깔과 같은 흑변이 나오기도 합니다.

아주 적은 양으로 조금씩 나오는 경우에는 대변검사에서 미세혈액이 양성으로 나오게 되며, 이것을잠혈반응 양성이라고 한다.

 

 

 

위궤양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지만 크게는 위산, 스트레스, 헬리코박터균, 진통소염제 등의 약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위산은 음식을 소화시키는 아주 긴요한 물질이지만, 너무 지나치게 많이 분비되면 오히려 자신의위와 십이지장을 공격한다. 위산 과다에 의해서도 위염, 십이지장염, 위궤양, 십이지장궤양이 생길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위 점막의 영양 공급원인 혈관을 수축시켜 좁게 만듭니다. 따라서 지나치게 스트레스를받으면 혈관을 통해 산소와 영양공급이 줄어들어 점막이 손상되고, 재생에 지장이 생깁니다. 실제로 갑자기 심한 화상을 당한 경우나 심각한 교통사고를 당한 경우에는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엄청난 스트레스를받게 됩니다.

 

이러한 경우에 위, 십이지장궤양이 생길 수 있으며, 때로는위중한 출혈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극도의 스트레스 상황에서는 위, 십이지장궤양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적인 약물조치가 필요합니다.

 

또 하나의 중요한 원인으로는 헬리코박터균을 들 수 있습니다. 헬리코박터균은 위에 기생하는 세균으로위 점막을 공격해서 궤양을 만듭니다. 이 균은 막대 모양으로 생겼으며 막대모양 끝에는 세 가닥에서 여섯가닥의기다란 편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균은 강한 산으로부터 위를 지켜주는 위 점막을 깨뜨려 강한 위산이 직접적으로 위 점막에닿게 만들어 위 손상을 유발합니다. 또한 우리 몸에 있는 여러 염증세포들을 불러들여 만성 활동성 위염을일으킵니다.

 

염증세포에서 나오는 활성산소, 다양한 염증 유발물질들이 지속적으로 위 손상을 유발해 위궤양, 십이지장궤양을 야기합니다. 이렇게 활동성 위염이 수십년간 지속되면위 점막이 얇아지는 위축성 위염이 되고, 위축성위염일 경우, 장상피화생이동반될 수 있습니다.

 

위궤양의 진단으로 가장 중요한 검사가 위내시경 검사입니다. 위내시경을 하면서 식도, , 십이지장을모두 관찰 할 수 있습니다. , 십이지장에 생긴 궤양이나 염증, 출혈의 흔적들을 직접보고 필요하면 조직검사를 할 수 있는데 위궤양에 대한 조기발견을 통한 예방 및 치료로 위의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