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이른 무더위 식중독 예방 생활 수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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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연세허수범내과 |
작성일 | 2018-06-26 [14:53] count : 329 |
이른 무더위 식중독 예방 생활 수칙
전국적으로 30도 넘나드는 더위가 시작되면서 식중독 발생 소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5년간 식중 독 사고 건수가 8월에 이어 6월에 가장 많이 걸렸다고 합니다. 6월에는 기온이 급격히 올라가면서더운 날 씨가 지속되는데 이 때 가족 나들이, 소풍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면서 급식, 도시락 등으로 인한 집단 식중 독 사고가 일어나기 쉽습니다.
식중독을 일으키는 대표적인세균은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 비브리오균 등입니다. 포도상구 균은 요리하는 사람의 손에 염증이나부스럼이 있을 때 해당 상처로부터 균이 음식으로 오염됩니다. 포도 상구균 식중독은 음식 속에서 번식한포도상구균이 내는 독소 때문에 생기므로 음식을 끓여도 독소는 파 괴되지 않아 발병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니타나는 시간이 매우 빨라 음식을 섭취한 후 1~3시간이면 심한 구토,복통, 설사가 나타납니다.
잘 알려진 장염비브리오균은주로 민물과 바닷물이 합쳐지는 해수에서 서식합니다. 바닷가에서 어패류,생 선을 날로 먹고 난 뒤에 생기는 식중독이면 비브리오균에 의한 식중독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조개, 굴, 생선 등을 날로 먹은 후10~24시간이 지나 배가 아프고 구토, 심한 설사와 함께 사람에 따라 열이 나는 증 세를보입니다.
식중독균에 감염되면 12~72시간 후 구토, 설사, 복통등에 시달리게 되지만, 보통 성인은 1~3일이면 자연 치유가됩니다. 하지만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 노약자, 만성질환자는 식중독에 걸리기 쉽고, 설사가 지속되면 탈수 증상이
올 수 있습니다. 따뜻한 물을 많이마셔 탈수 증상이 악화되지 않도록 조치한 뒤 신속히 병원으로 가는 것 이 좋습니다. 식중독은 조기에 발견하고적절한 치료를 하면 회복될 수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입니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한생활수칙은?
-안전하게 가공 처리된 식품을 섭취한다. -육류, 달걀등 날 음식은 70도 이상의 온도에서 조리한다. -조리한 음식은 즉시 먹어야 한다. -먹다 남은 음식은 4시간이상 보관할 때에는 60도 이상이나 10도 이하에서 보관한다. -조리된 음식과 날 음식이 함께 섞이지 않도록주의한다. -철저하게 손을 씻고, 손의 상처 부위는 붕대, 반창고를 이용해 음식을 닿지 않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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