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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유럽서 급증하는 E형간염 국내에서도 증가추세! 예방수칙
작성자 연세허수범내과
작성일 2018-04-18 [16:31] count : 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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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서 급증하는 E형간염 국내에서도 증가추세! 예방수칙



E형간염은 E형간염 바이러스(HepatitisE virus)에 의해 생기는 급성 간염으로,주로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을 마시거나,

오염된돼지, 사슴 등 육류를 덜 익혀 섭취할 경우에 감염됩니다. 1560(평균 40) 잠복기를 지나서 피로, 복통, 식욕

부진 등의 증상이 발생한 후 황달, 진한색 소변, 회색 변 등의 증상을 보이고, 건강한 성인은 대부분 자연 회복되며치명율은

 약 3% 정도로 낮지만, 임신부, 간질환자, 장기이식환자와 같은 면역저하자의 경우는 치명율이 높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하면, E형간염은전 세계적으로 약 2천만명이 감염되고 약 330만명의 유증상자가발생하며,

2015년에는 약 44,000명이 사망(치명율 약 3.3%)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아시아중남미북아프리카 등 주로

저개발국가에서 오염된 식수로 유행이 발생하고, 미국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육류, 가공식품을 통하여 산발적으로 발생하

고 있습니다.

 

 



(아시아) 중국, 인도, 방글라데시, 미얀마,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몽골, 네팔, 파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우즈

베키스탄 등 (중남미) 멕시코, 브라질 등 우리나라에서는 멧돼지 담즙, 노루 생고기를 먹고 발병한사례가 보고된 바 있으며,

 건강보험 진료통계에 의하면 연간 100여명이 E형간염으로 진료받고 있습니다.

E형간염 예방수칙

○ 돼지, 사슴 등 가공육류육류는 충분히 익혀먹는다.

○ 유행지역 해외여행시 안전한 식수와 충분히 익힌 음식을 먹는다.

○ 화장실 다녀와서, 기저귀 간 후,음식 조리 전에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올바른 손씻기

E형간염 환자는 증상이 없어질 때까지 조리를 금지하고, 임신부·간질환자·장기이식환자와 같은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

과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합니다.

 

연세허수범내과 http://yshs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