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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미세먼지가 건강에 끼치는 영향
작성자 연세허수범내과
작성일 2019-03-07 [16:06] count : 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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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는 지름 10(마이크로미터) 이하의 아주 미세한 먼지로 기관지에서 걸러지지 않고, 그대로 몸에 축적되는 것을 말한다. 많이 흡입하게 될 경우 가래, 기침 등을 유발하고 기관지 점막을건조시켜 세균성 질환을 일으키며 암 발생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또한, 미세먼지에 장시간 노출 될 경우 그 즉시 몸에 이상징후가 발생하지 않더라도 환자에 따라 기관지 염증, 천식, 만성기관지염, 폐렴, 폐암 등이 생길 수 있으므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미세먼지농도가 10/㎥ 증가할 때마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으로 인한입원율은 2.7% 사망률은 1.1%가 증가한다는 보고가 있다. 이러한 위험성 때문에 세계보건기구(WHO) 2013년 미세먼지를 1급 발암 물질로 지정 ‘은밀한 살인자’라 부르며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이처럼 우리 건강에 심각한영향을 미치는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예방법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예방법으로 우리가 손쉽게 할수 있는 것 중 하나가 마스크를 쓰는 것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증한 보건용 마스크는 호흡기에 들어오는 황사와 미세먼지를 걸러내는데 상당한 효과가 있기 때문에 봄철 미세먼지가 심한 날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만으로도 호흡기를 통해 체내로 유입되는 것을막을 수 있다

 

 

, 기존의 호흡기 질환자의 경우 마스크를 사용하면 호흡 시 저항이 증가하고, 흡입공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증가하여 호흡곤란 증상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호흡기 질환이나 천식이 심한 환자라면,마스크 착용 전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손씻기 역시 중요한 예방법중 하나이다. 외출 후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구석구석꼼꼼하게 손을 씻는 것만으로 오염물질이 체내에 유입되는 것을 막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장시간 실외활동은 피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며, 과일, 채소 등은 깨끗이 씻어서 먹는 것이 좋다.

 

미세먼지는 체내에 흡수된 후 수일간 그 영향이 지속되기 때문에 호흡기 질환자는 더욱 신경을 써야 하고, 폐암과 폐질환, 기관지 확장증 등의 이상이 발생하거나 의심된다면 바로 병원에 내원해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